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금용자 골드란 (문단 편집) == 특징 == 주역 용자인 드란과 합체하는 서포트 메카 [[골곤]]이 전작들과는 달리 거대한 비클이 아닌 공룡 형태의 황금수라는 점이 나름대로 신선하게 작용했다.[* 게다가 인격이 없는 합체파츠로만 나왔던 이전의 서포트메카들과 달리 골곤은 동물형인 만큼 생명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 용자들이 지구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이 아닌 우주에서 온 신비한 존재라는 점 등 타카마츠 감독의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전]][[용자경찰 제이데커|작]]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야타베 용자 3부작의 색이 강한 작품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타카마츠 감독의 작품들과도 흐름이 이어진다. 본작의 용자들은 야타베 용자 3부작의 용자들처럼 기계의 몸을 지닌 생명체인데 이것은 [[초AI]] 로봇들이 기계 생명체로 진화한 [[용자경찰 제이데커|제이데커]]의 최종화와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판타지와 메타픽션의 성향도 타카마츠 용자 시리즈의 기존작들에서는 내면에 깔려있던 것들을 본작에서 전면으로 드러낸 것이다. 적 역시 전작들처럼 지구인으로 차이점은 이전작들은 범죄자들, 본작은 [[전투국가]]라는 것이다. 이처럼 작풍은 타카마츠 용자 3부작으로서의 특징을 잘 계승하고 있다. 타카마츠 [[용자 시리즈]]의 최종작인 본작은 야타베 용자 3부작의 최종작 [[전설의 용자 다간]]과도 유사점이 보이는데 우선 전 우주에 존재하는 파워스톤은 용자의 돌을 연상케 한다. [[세븐 체인저]]와 [[캡틴 샤크]]도 포지션에서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다. 두 작품 다 [[카옹|세컨드]] [[레온 카이저|주역메카]]가 사자를 모티브로 하는 것도 공통점이고, 그레이트 합체가 특수한 힘을 통해 이루어진 부분도 공통점이다. 전작인 제이데커에서 재미를 봤는지 여기서도 주역 메카와 합체하는 메카가 강탈당하는 화가 있는데 다른 점이라면 제이데커에서는 본체인 데커드가 맛이 간 상태였고, 이쪽은 주역메카가 합체하는 부분에 적군 메카가 들어가 대신 합체를 하였다. 사실 이 부분은 다간에서도, 비록 한 화만 등장했지만 적이 합체를 방해하는 전략을 사용한 적이 있었고, 제이데커에서도 제이데커 합체 도중 거대팬더에게 잡히는 굴욕을 보여준 전례가 있으므로 처음 시도된 것은 아니지만, '=합체할 때는 적이 공격하지 않는다'라는 로봇물의 전통적 [[클리셰]]를 그 에피소드 하나를 통해 '''제대로''' 깨 버렸다. 그래서인지 후속작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파이널 퓨전]]을 시전할 때 전자파 회오리인 EM토네이도를 만들어 상대가 합체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이를 해결(?)했다.[* 가끔 방해를 하는 적이 등장하긴 하지만, 본편 내에서는 적 때문에 합체에 실패한 적은 없다.] 비주얼적인 측면으로는 지금까지 용자 시리즈에서 작화를 총괄해 오던 [[오오바리 마사미]]가 빠져버려 전체적으로 액션 퀄리티가 하락해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대신 [[타카야 히로토시]]와 [[나카타니 세이이치]]가 주된 작화를 담당하였기 때문에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작화는 높은 편에 속한다. 또 오오바리 마사미 특유의 동화를 아끼며 과장을 강조하는 역동적인 연출이 적어진 대신 뱅크씬의 퀄리티나 메카액션 동화의 세세한 움직임, 메카닉 묘사의 디테일한 밀도가 가오가이가를 제외하면 용자시리즈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오히려 후속작인 다그온에 비해서도 명암도 잘 빠지지 않고 디테일 묘사도 할 수 있는 선에선 최대한 잘 뽑아주는 편. 인물 작화도 캐릭터 디자인이 단순해 저평가받는 점은 있지만 디자인의 측면이지 인물작화 퀄리티는 작중 내내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다. 타카야 히로토시와 나카타니 세이이치가 카메라 앵글을 마구 돌리는 과장된 연출 대신 세세한 디테일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연출을 선호하기에 스타일의 호불호 문제인 것이지, 연출이 퇴보되었다거나 액션 퀄리티가 하락했다는 평은 맞지 않다. 골드란의 인지도와 심플한 캐릭터 디자인 및 개그가 강조된 작품이다보니 한국에선 연출적인 면까지 유난히 저평가받는다.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들을 오마주한 요소들도 있는데 후반에 등장하는 [[캡틴 샤크]]와 이터 이자크는 캡틴 하록의 오마주이다. 또한 증기 기관차를 타고 우주를 여행한다는 설정은 [[은하철도 999]]의 오마쥬.[* 작중에서 여행하면서 처음 착륙한 별에서 어드벤져가 '''"정차시간은 이 별의 하루다."''' 라고 말한다.][* [[999호]]와 [[어드벤저]] 둘 다 비클 모델이 [[C62형 증기 기관차]]로 같은 모델이다.] 작중 중반부부터 배경이 지구에서 우주로 바뀌는 최초의 용자 작품이다.[* 아무래도 모험이 주 테마라서 그런 듯. 전작들에선 적들이 지구로 침공오는 전개인데 지구 내에서 적들을 상대했었다. 간혹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화도 있었지만 대부분 지구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적들을 물리친 뒤엔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 이야기는 계속 지구에서 진행됐다.][* 중반부에 배경이 지구에서 우주로 바뀌는 것은 이후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이어받는다.] 용자들이 적에게 쩔쩔 매는 모습이 자주 보이지만 혹성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플래닛 킬러|플래닛버스터]]를 압도하는 합체기술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를 보면, 애초에 이 작품에서 파워밸런스 자체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갔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즉, 그냥 적들이 강한 거다. 이에 따라 매화마다 맞고 깨지고 당하는 용자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하지만 박살나도 [[파워스톤]]은 남고 [[파워스톤]]을 들고 부활 주문만 외치면 다시 살아난다. 그러니까 유일하게 사망해도 아무렇지 않은 용자들...이라기엔 좀 찜찜한 설정이 있는데, 일단 부활 주문을 외친 자가 주인으로 결정된다는 점이다. 주인공이 작살이 나고 용자들이 파워스톤으로 돌아가면, 그 후에 악당들이 먹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박살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 부활이 가능하다.[* 그래서 적의 기체 특공에 한번 전부 당했을 때 [[파워스톤]]으로 변해버린 직후, 시리어스 왈자크 부하들이 줍자마자 부활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그 틈에 우사린 Mk2가 먹튀해버렸다. 악역들 입장에선 죽 쒀서 개 준 상황이 된 셈.] 그래도 용자들 중 [[캡틴 샤크]]만큼은 미친 듯이 강하다.[* 지구의 용자들이 전부 악의 손에 넘어갔을 때 그것들을 전부 잡을 수 있게 강하게 설정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혼자만 달에 봉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녀석만 악의 손에 넘어갔을 때 생각은 하지 않은 듯해도 그레이트 골드란이라면 [[캡틴 샤크]]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대처할 수는 있다.] 하지만 [[캡틴 샤크]]마저 후반부 가면 적이 강해서 깨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데다가, 용자들을 제외한 메카들을 따지자면 [[우사린 Mk2]]가 최강.[* 작중에선 용자시리즈 통틀어도 상위권을 차지할수 있을 정도의 절륜한 성능 때문인지 어쩔 수 없이 퇴장했으나 게임상에선 그야말로 미칠 듯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래도 이전작들에선 최후반부에서 최종보스와의 싸움 도중 주ᆞ조연 메카가 대파되는 장면이 나왔는데, 본작은 제이데커에 이어서 최후반부에서 모든 용자들이 대파되지 않고 무사히 최종전까지 마쳤다. 용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최종 보스]]와의 싸움이 결판나지 않고 끝난 유일한 작품이다. [[최종 보스]]가 사이버 데스캐리건이 아닌 [[트레저 왈자크]]인데, 월터나 시리어스의 함대는 트레저의 본대에 비하면 양산형 함선을 가지고 출격한 선발대 수준에 불과하며 트레저가 탑승하고 있는 머천다이징은 설정상 슈반슈타인의 30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양산형 함선 슈반슈타인이 행성 한 두개쯤 우습게 부숴먹는 걸 보면 [[열린 결말]]식인 개그씬으로 무마하고 그럴듯한 전투는 안 나와서 그렇지, 용자 시리즈에서 수위에 들만한 [[최종 보스]]일듯하다. 원본 용자보다 정확하게 [[콩드립|22.2%]] 강한 가짜 용자로봇 골소드란(더빙판 샌드런)을 비롯한 동료 짝퉁들([[소드라 시리즈]])이 그야말로 압권. 짝퉁 주제에 오리지널 기술로 그 요상한 얼굴을 가세시켜 북두백열권을 쓰기도 한다. 주인공 소년들이 골드란 보고 "너도 기술 써!"(더빙: "너도 같은 무기로 공격해!")라고 하자 골드란은 "난 저런 기술없어!"(더빙: "이런 무기... 나한텐 없어...!")라고 하며 두들겨 맞고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웃어 봤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